盛拂園

부자가 함께 장엄하는 성불원

법당에 모신 부처님은 스님과 불자님들의 귀의의 대상입니다. 사찰의 전각과 탁자는 부처님을 우러러 뵈올 때에 더욱 신심을 북돋우는 장엄물이 되어야 한다는 한결같은 신념으로 매진하여 왔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본인은 <성 불 원 >을 열어 오직 진실의 힘을 믿고 부처님의 전당을 장엄하는 장인(人)의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이는 어렵게 불사를 이룩하시는 스님들을 도와드리려는 사명감이 있었기에 험난한 외길을 걸어올수 있었 습니다.

지난 30여 년의 다양한 불사경험을 바탕으로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킴은 물론, 이제 아들에게 이 거룩한 가업을 이어가게 하려 고 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들아이 또한 고맙게도 이가업을 소중히 여기고 탁마를 게을리 하지않으니 이 또한 부처님의 가피 라 생각되어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의 예배를 올립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나날도 부자(父子)가 함께 불교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새로운 불교문화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제방의 사찰에서 어렵게 불사를 하고 계시는 스님들께 작은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 성 불 원 >이 동참하여 드리겠습니다. 꼭 저희 부자에게 불사에 동참할수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님들의 불사가 더욱 융창하시기를

삼보전에 기원합니다